저중에 어떤 애는 그냥 흘러가고
또 어떤 애는 부서지는 것 처럼, 그냥 그렇게 되는거에요
그러니깐 세희씨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어제를 살아봤다고 오늘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

사랑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아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그의 마음이 내게 왔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면 좀 나아지거든  (0) 2022.05.20
뺏어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  (0) 2022.05.20
괜찮아, 사랑이야  (0) 2022.05.20
1987  (0) 2022.05.20
너의 목소리가 들려  (0)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