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예고편 보고 한 문장 듣고 소름이 돋아서 나오기 전부터 기대 많이 했는데 예고편이랑 홍보 한 만큼 재밌을까 했는데 정말 재밌음..
특히 어느 순간부터 수지의 안정된 저음 톤이 너무 듣기 좋아..
스타트업 때도 나레이션, 독백 같은 거 어느 배우보다도 듣기 편하다고 해야 하나?
저음이라 그런지 되게 신뢰감들고 아무튼 수지의 그 특유 저음이 너무 좋아 진짜 듣기 좋아..
함부로 평하는 건 아니고 정말 개인적으로 수지가 일관되게 연기를 잘하는 거 같다고 기억에 남았던 적은 없었는데
기자연기 리포트할 때, 스업에서 보이는 잔망스러움, 가벼운 연기만 어울린다고 생각했지
이런 다크한 배역은 처음이라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그 캐릭터를 너무 흡수를 잘 해줘서 놀랐다..
보는 내내 진짜 연기 잘한다 생각하면서 봤음..
진짜 드라마 내 스타일이야
수지는 이제 진짜 못하는 게 없네.. 노력 진짜 많이 했구나 팬은 아니지만 드라마 진짜 잘 보고 있고 꾸준히 보여지는 모습들이 항상 전보다 성장된 모습이거나 여전히 빛이나서 더욱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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