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마음도 적적한데
오늘 딱 우리 배우가 좋아하는 미트볼라운지를 가기로 했지 뭐야..
분위기 최고오
주혁아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
친구도 좋아하더라
안녕 이렇게라도 너를 만나네
오늘도 밥 잘 챙겨먹었길
ㅎ 감성샷
인스타에 올리려고 찍었당
이제는 이진희도 할 곳이 없어서..
하필 내가 싫어하는 비가 내리는데 기분도 그닥이고
쓸쓸해 죽겠는데 희도가 좋아하는 비가 내리길래
버스타고 한남동 가는 길에 비의노래 냅다 켜서 너희 생각했어
평소 같았으면 본계에 클립따서 올렸겠지
행복할 찬스인데..
고성 바다 다녀와서 조개를 주워왔었거든
나 항상 필통에 넣어놓고 다녀
계속 기억하고 의미 두고싶어서 적어놓았던 2521
오늘보니까 더 슬프더라
그땐 마냥 행복했는데
여전히 사랑하고 좋아하고..
사실 나 지금도 되게 울컥한다
다들 흝어진 거... 그냥 이 상황이 좀 많이 비극적이야
좋은 밤 보내
이진희도도,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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