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내 눈 앞에, 말도 안되게 멋진 풍경이 나타났어
어마어마 하게 큰 무지개

무슨 소원든, 다 들어줄 것 같은 그런 무지개였어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주 가끔, 헤매보는 것도, 괜찮겠다
아주 가끔, 지도없는 항해를 떠나보는 것도, 근사하겠다














수지 연기 많이 늘었구나
예전엔 감정씬이 좀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감정씬을 보는데 나도 같이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