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 가느니라- 히.."

"핫, 우욱."

"황자님!"

"..히, 해수구나!"

"어휴."

"..어.."

"휴.."

"어찌 이리 오늘따라 고우냐아?"

"..허."

"니가, 둘로도 보였다, 셋으로도 보였다 하는게,"


"해수가 풍년이로구나~"

"으이구..쯧쯧쯧쯧. 잠깐만 일로 와봐요."

"어? 어, 어디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