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언제 오는거냐?"

"쉿!"





"아 글쎄 언제와-"

"..."

"허-씨.."



"아, 됐다! 언제까지..씨,"


탁-


"쉿,"




"..오..!"


탁-


"..."


"..?"

"..."


"..."



푸득-



"잡았다!! 내가 잡았어!"





"봤냐? 내가 이걸 잡았다니까?"

"..(끄덕끄덕)"


"그럼 이제, 이거, 구워 먹는거냐?"

"..(끄덕끄덕)"

"오.."



"오- 호호, 헤,"




바스락-




"허어어?"

"..며, 몇마리 더?"


"..."

"..."


"사, 살인마.."

"어찌 그 귀여운 것의 목을 꺾어!!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





"산 채로 먹잔 말씀이셨나?.."